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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카오 같이가치] ‘라면 한 끼’가 전부인 어르신에게 '한 끼'의 의미

청춘이 꽃피는 수영구노인복지관 2023. 7. 21. 09:06

‘라면 한 끼’가 전부인 어르신에게 '한 끼'의 의미

 

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. 

 

그래서 수영구노인복지관은 온라인 모금함 플랫폼

"카카오 같이가치"를 통해 모금함을 열게 되었어요!

 

 

카카오같이가치 수영구노인복지관 온라인 모금함 메인 화면

현실 물가 급상승으로 하루 한 끼도 어려운 지금

올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1인당 식단가가 3,500원에 머물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 등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. 2022년 통계청이 밝힌 국가통계포털(KOSIS)에 따르면 7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10.11(2020년 100)로 전년 동기 대비 8.2% 상승했습니다. 이는 2011년 12월(8.6%)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. 식용유는 전년 동월 대비 55.6%나 올랐고 밀가루(36.4%), 국수(32.9%), 부침가루(31.6%), 소금(27.9%), 설탕(18.4%) 등 주요 식자재도 크게 올랐습니다.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올해 2분기 국제 밀, 옥수수, 대두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각각 54.2%, 17.8%, 19.1% 올랐습니다. 노인의 가구 소득 계층에 따라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도 200㎉나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. 단백질ㆍ지방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고소득층 노인이 10g 이상 많았고, 탄수화물 섭취량은 반대로 저소득층 노인이 많았습니다. 특히 작년 집중호우와 태풍의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데 이어 올해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도 인상되어 어르신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.

고령화 사회, 꼭 지켜야 할 건강한 한 끼

2023년 상반기 노인 무료급식사업 대상자 실태조사 결과 70% 이상이 하루 2식 이하를 하고 있으며, 그 중 30%는 하루 1식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2식 이하로 하는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는 답변이 많았는데요. 식사를 할 때 라면이나 누룽지, 빵 등 탄수화물, 간편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.

 

 

홀몸 어르신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한 ‘건강한 한 끼’를!

수영구에는 생계 및 주거에 어려움을 겪으며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이 홀몸 어르신 10명 중 4명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수영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후원자&자원봉사자와 함께 고령친화적 식품 지원을 연계하고 있습니다. 이번 모금으로 경제적 어려움, 외로움을 홀로 견뎌야만 하는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소중한 한 끼를 전달하고 싶습니다. 어르신들의 삶에 행복을 더하고, 희망을 이어주세요!

 

밑에 URL 눌러주시면 언제든 수영구노인복지관 온라인 모금함으로 이동 가능합니다. ^^ 

공유하기, 좋아요, 댓글달기 통해서도 100원씩 기부가능합니다. 

 

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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