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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구노인복지관, 추석엔 '정(情)나눔'

청춘이 꽃피는 수영구노인복지관 2025. 10. 15. 13:28

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(관장 이병호)은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‘정나눔 행사’를 가졌다. 이번 행사는 취약 어르신의 풍성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고 세대 간 따뜻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.

26일에는 지역사회 후원금품을 활용해 어르신이 선호하는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‘행복상자’ 200상자를 포장해 복지관 무료급식 대상자 및 취약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.

어린이집에서는 라면 1인 1개 나누기 캠페인, 지역 태권도장에서는 치약 1인 1개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. 이렇게 모인 물품은 행복상자 및 무료급식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명절 맞춤형 지원에 보탬이 됐다.

29일에는 수아&영이 어린이집 원아 20명과 복지관 자원봉사자·후원자 20명이 함께 참여해 쌀강정 만들기와 윷놀이 활동을 펼쳤다. 이날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,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졌다.

 

김은경 수아&영이 어린이집 원장은 “아이들이 어르신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, 명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”며 “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”고 전했다.

이병호 관장은 “이번 정나눔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의 명절을 풍성하게 하고,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”며 “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”고 전했다.